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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0 13:47
“나는 폭동 일으킨 사람 아니다, 해고 노동자다”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700  
감옥과 법정서도 노동관련 악법 저지 투쟁을 하겠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10일 오전 10시30분쯤 은신했던 서울 종로구 조계사 관음전에서 걸어나온 한 위원장은 경내 생명평화법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감옥과 법정에서도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 관련법 개정안은 "재벌들이 공식 요청한 저임금, 비정규직 확대, 자유로운 해고, 노조무력화를 시키기 위해 말로만 경제살리는 법은 대국민 사기극이다"고 비판했다.  

또한 노동 관련법 개정안과 관련해 자신은 "살인범, 파렴치범, 강도범죄와 폭동을 일으킨 사람이 아니며 해고 노동자다”라며 “노동자가 죽어야 기업이 사는 정책이 제대로 된 법이고 정책인가”묻고 싶다고 개탄했다.

한 위원장은 관음전에서 나올 때나 기자회견을 끝내고 경찰 호송차 앞까지 조계종 화쟁위원장 도법스님이 함께 동행했다. 그는 11시17분쯤 조계사 정문 일주문 밖으로 나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기자회견에서 밝힌 전문은 이렇다.

잠시 현장을 떠나지만 노동개악을 막아내는 총파업 투쟁 끝까지 함께 하겠다.
 
부처님의 자비의 품에 이 땅 이천만 노동자의 처지를 의탁한 25일 동안 고통과 불편을 감내하여 주신 조계종과 조계사 스님, 신도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무엇보다 이천만 노동자들이 생존이 걸린 노동개악을 막기 위한 활동에 함께 하겠다 하신 조계종과 조계사에 감사한다. 

어제는 종단의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각의 망설임도 없이 청정도량이자 성소인 경내에까지 경찰 공권력이 난입한 12월 9일은 대한민국 권력의 광기를 여과 없이 보여준 치욕의 날이다.
 
박근혜 정권은 저를 체포하기 위해 수천 명의 경찰병력을 동원하였는데 나는 살인범도 파렴치범도, 강도범죄, 폭동을 일으킨 사람도 아니다.

단지 해고 노동자라고 밝혔다. 평범한 노동자들에게 해고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뼈저리게 느꼈다. 아이들은 꿈을 포기해야 하고, 단란했던 가정은 파탄 났다.

불나방처럼 떠돌다 때로는 생과 사의 결단을 강요받고 실제 생을 포기한 동료가 많았는데 누구의 잘못인가 정부는 저임금 체계를 만들고 해고를 쉽게 할 수 있어야 기업과 경제를 살리는 것이라 말하는 것은 노동자가 죽어야 기업이 사는 정책이 제대로 된 법인가 묻고싶다.  저는 해고를 쉽게 하는 노동개악을 막기위해 투쟁한 것이다. 

이것이 지금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1급 수배자 한상균의 실질적인 죄명이며 이게 과연 정상적인 나라인지 묻고 싶다. 지금까지 많은 언론들이 민주노총을 잡아먹기 위해 안달을 내는 기사가 연일 터졌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변하지 않는 귀족 노동자들의 조직이라고 하는 것은 진실이 아니다. 

980만 비정규직노동자들은 정글의 세상에서 생존경쟁을 벌이며 희망 없는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고 있는데 정부와 새누리당의 비정규 악법은 그나마 2년 뒤 정규직이 될 수 있다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소박한 꿈과 기회마저 없애 버리겠다는 것이다. 

규제 없는 파견확대로 합법적인 사람장사인 파견노동으로 좋은 일자리를 뺏도록 하겠다는 것이며 나이 50이 넘으면 당연히 파견노동을 해야 하는 법안이다.

민주노총이 귀족노동자 조직에 불과하다면 왜 비정규직악법을 막기 위해 온갖 탄압과 피해를 감수하며 총궐기 총파업을 하는지 물어보기라도 해야 할 것이다. 
 
11월 14일 폭력시위를 이야기 하면서 국가 공권력의 폭력진압은 왜 이야기 하지 않는지 살인 물대포에 69세 백남기 농민이 병원에 사경을 헤매고 누워 있는데 왜 아무도 말하지 않는지 이 분이 쇠파이프를 들었나,  이 분이 경찰에게 폭력을 휘둘렀나, 왜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다. 

민주노총을 폭력집단으로 낙인찍고, 한상균을 폭력집단의 괴수로 몰고, 소요죄를 들먹거리며 단 한 번의 집회로 수백 명을 소환, 체포, 구속시키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권의 살인폭력을 덮으려는 것이다.  

이 시대의 가장 큰 죄인은 1차, 2차 총궐기로 표출된 이대로는 못살겠다는 민심을 확인했듯이 민생파탄의 책임을 져야 할 박근혜 정권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었고 껍데기뿐이었던 민주주의마저 죽어가고 있는데 왜 아무도, 어떤 언론도 말하지 않나.
 
자신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자진출두 하며 도로교통법과 집시법위반으로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은 정권이 짜놓은 각본에 따라 구속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피하지 않을 것이며 법정에서 공안탄압의 불법적 실체를 낱낱이 밝힐 것이다. 

정권에 경고한다. 자신을 구속하고 민주노총을 탄압을 한다 하더라도 노동개악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재벌들이 공식 요청한, 저임금, 비정규직 확대, 자유로운 해고, 노조무력화를 완수하기 위한 노동개악을 경제를 살리는 법이라며 대국민 사기극을 벌이지 마라. 

재벌들에게 주는 선물상자를 노동개혁 포장지를 씌웠다 해서 노동개악은 개혁이 되지 않는다.  노동자 서민을 다 죽이고 재벌과 한편임을 선언한 반노동·반민생·새누리당 정권을 총대선에서 전 민중과 함께 심판하자. 

민주노총은 노동재앙, 국민대재앙을 불러 올 노동개악을 막기 위해 이천만 노동자의 생존을 걸고 정권이 가장 두려워하는 총파업에 이천만 노동자가 나설 것이다. 

노동개악을 막기 위한 민주노총의 총파업을 전 국민이 지지한다. 이참에 야당에 요구한다. 대통령이 진두지휘를 하며 노동개악을 밀어붙이는 협상 테이블에 앉아 저울질 하지 마라, 또한 재벌자본을 살릴 것인지, 노동자를 살릴 것인지 결정해야 된다.

야당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노동개악법안 처리 중단을 선언하라. 당리당략으로 또다시 정부여당과 야합하면 용서치 않을 것이다.
 
그리고 동지들! 저에게 부여한 노동개악저지 총파업투쟁을 완수하지 못하고 공권력에 의해 잠시 현장을 떠나지만  노동개악이 저지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갈 것이다. 

감옥과 법정에서도 투쟁을 계속 할 것이며 오는 12월16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노동개악 저지를 위한 총파업 총궐기 투쟁을 벌이자.  감옥 안에서라도 노동개악 저지 총파업 투쟁 승리 소식이 들리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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