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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17 18:26
미 공화 주류 ‘트럼프 저지’ 본격화, 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 막는다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262  
중재전대 위해 대의원 선별 주력 트럼프 '날 막으면 지지자 폭동온다'

공화당의 자중지란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백악관이 멀어진다는 우려의 소리도 만만치 않다. 여러 곳에서 트럼프 때리기에 나서는 이 때 공화당이 막아야지 불을 붙이는 형국이 되면 결과적으로 공화당 대통령은 물건너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트럼프가 압승을 거두는 것은 국민이 바라는 뜻이며 하늘의 이치가 될 수 있다. 지금은 매직넘버 1237명이 문제가 아니라 공화당 경선에서 1등으로 달린 트럼프를 안고 가야한다. 그가 선거유세에서 말한 것은 막말이 아니며 모두 사실이다. 

이번 경선에서 불신받는 워싱턴 정치계 때문에 트럼프가 시선을 모았고 미 전역에서 인기를 한 몸에 받은 것이며 막말과 선동을 하지 않았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도 공화당이 이길 수 있었지만 졌다. 왜나면 대안부족과 그 때 그 때 선동이 약해서 진 것이다. 이제 공화당도 흐름을 잡아야 한다. 그 흐름이 바로  트럼프를 안고 가는 일이다. 대통령 선거시간은 얼마남지 않았다.

내분 싸움이 길어지면 국민들은 외면하게 된다. 지금부터 감싸주고 단합하는 모습이 필요할 때다. 트럼프가 무임승차를 들고 나오자, 오바마도 영국과 사우디아리비아 무임승차권을 들었다. 이것은 오마바도 트럼프의 말을 그대로 흉내낸 것이다.

이런 것을 볼 때도 트럼프의 막말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동안 정치권은 할 말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자기돈으로 선거를 치뤄 남의 눈치볼 것이 없기 때문이다.

미국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국을 때리자 최근에는 중국커뮤니티가 나서 트럼프를 때렸고 지난 시카고 유세의 난동도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쌓자고 한 발언의 앙심을 품은 히스패닉계가 들고 일어났다. 이것은 커뮤니티가 지닌 극단적인 이기주의에 산물로 볼 수 있다. 

트럼프 후보는 매직넘버의 54.3%인 673명을 확보했다. 1237명의 매직넘버를 채우려면 남은 경선에서 줄곧 과반을 확보해야 한다. 후반에 1위 후보가 모든 대의원을 독식하는 승자독식제 채택 주가 많아 과반 확보가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는 이날 CNN방송에 나와 “내 손으로 끝내겠다”며 경선이 끝나기 전에 대의원 1237명을 얻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지 못하면 공화당 후보는 ‘중재전당대회’에서 결정된다. 바로 공화당 주류의 전략이다.
      
로이터통신은 중재전당대회가 열리면 공화당 대의원 2472명 가운데 최소 5%가 1차 투표에서 자유롭게 후보를 고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나머지는 경선 결과에 따라 정해진 대로 1차 투표에 임해야 한다. 1차 투표에서 대의원 과반을 획득한 후보가 나오지 않아 투표가 2차, 3차, 4차로 계속 넘어갈 때마다 자유투표로 풀리는 대의원이 점점 늘어난다. 

공화당전국위원회 규칙위원회가 전당대회 전에 이런 규칙을 바꿀 수도 있다. 뉴욕타임스는 공화당 지도부가 중재전당대회에서 뜻을 이루기 위해 당 지침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대의원들을 고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화당 지도부는 보다 강한 ‘반트럼프 연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폴 라이언 하원의장을 후보로 내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왜 공화당 지도부는 경선이 한참 진행중에 시비를 거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처음부터 트럼프를 배제하던지 무슨 방도를 취하지 않고 지금에 와서 트럼프는 안돼 하면 지난 대통령 선거처럼 문제는 꼬인다.

민약 트럼프가 무소속으로 나올 경우 대통령 선거는 우습게 된다. 결과적으로 공화당은 지난 대선 때처럼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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