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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트럼프 대통령 내외 '미국과 전세계 즐거운 성탄절 보내길'   
   날짜 : 17-12-25 18:05                                                                     

[이나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25일(현지시간) 성탄절을 맞아 영상메시지를 통해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멜라니아와 나는 미국과 전 세계가 매우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멜라니아 여사는 '이맘때 우리는 최고의 미국과 미국 국민의 정신을 본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쁨의 절기인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람들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사랑의 유대와 국민 간 친선을 더욱 새롭게 하며 특히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경축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멜라니아, 배런(막내아들) 및 트럼프 가족 전체를 대신해 신의 가호를 빈다”면서 “신의 가호 속에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새해에 복많이 받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트럼프 가족은 겨울 백악관으로 불리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성탄절 연휴를 보내고 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사람들이 다시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자화자찬을 늘어놓았다. 

매년 이맘 때가 되면 종교적 의미가 강한 메리 크리스마스 대신 가치중립적 표현인 해피 홀리데이(Happy holidays)나 즐거운 연말(Seasons Greetings)이라는 표현을 써야 한다는, 이른바 정치적으로 올바른 표현 논쟁이 불거지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메리 크리마스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날 에 있었던 해외 파견 군인들과 가진 화상 대화에서도 미군에게 '매우, 매우 즐거운 크리스마스(very, very merry Christmas)'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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